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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듣도 보도 못한 섹시함, 이승열








달콤함과 화려한 기교에

마음이 현혹되어
감성이 뭉그러질 지경이 되면

그의 목소리를 찾아 듣는다.


손에 잡히지 않을
절대 내 것도 될 수 없을
섹시하고도 나쁜 남자의 음성이
온몸에 진동을 일으키며

아직, 달달하기만 한 감성에 침몰하기엔 이르다고 타이른다.



외로움과  그리움과
마음속의 어둠에 쪄들어
한 백년은 숙성된 것같은
그래서 곧 터질 것처럼
농염한 목소리가

가슴 한 편을 마구 헤집고 들어와서는
깊이 깊이 저 깊이
나도 모르는 곳에 있는 그 깊은 곳으로 들어와
또아리를 틀고 앉는다.

 

외롭고 고고한 짐승 한마리.
착한 남자는 절대 낼 수 없는
뱃속 깊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누구도 잡을 수 없는 남자의 목소리.

망치로 내려친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누군가 뒷통수를 후려친 것 같은 느낌.



가슴이 쾅쾅 뛴다.
 


기가 막히게 섹시하다.

 




 

이승열은 섹시하다.
침침한 푸른안개같다.

포장할 수도 없고
포장할 수도 없는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에
언제나 가슴이 쿵쾅거린다.

 




-kaira 7192000




* 이승열씨의 팔뚝에 열광한 적이 있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것이 아닌,
기타와 뭔가, 사회에서 인정하지 않을 나쁜짓<???>들로 다듬어진 것 같은
그 불량스러운 팔뚝이 좋았다.

사실, 지금도 좋아한다.

아- 몰라 몰라.












 


Secret Waltz / 이바디 & 이승열


* 최근 가장 섹시한<?> 듀엣곡이라 생각되는
이바디와 이승열의 Secret Waltz.

이바디 역시 곧<?> 포스팅 할 예정으로
격하게 아끼는 한 그룹과 한 사람.
그 섹시함에 몸이 달달 떨린다.

이번 앨범 정말 좋다!
모두 사 들으시라!!!!









 





Nobody / 이승열(원더걸스 cover)

원더걸스곡보다 더 좋다고 생각된다면 오버하는 걸까?
일단, 나는 이 곡이 더 좋다.
중간 중간에 매우 부끄러워 하는 듯한 (또한 매우 싫어하는 듯한...하하)
표정의 이승열씨가 인상적.






 


기억할께 / 이승열

*그냥, 좋다.
긴 말도 필요없다.










휴우...
못갔다.

사심 반짝이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유앤미블루 미니앨범이나 일단 기다려야지....


이 포스팅 보고 부러움과 솟구쳐 흐르는 콧물때문에 눈을 뜨기가 어려웠다는.. 목소리 왜 이리 섹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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