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거리마다 노스페이스 물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의 음악 시간. 겨울, 어제 나의 MP3에서는 쿠루리와 오다 카즈마사가 함께한 쿠루리의 노래 이 흘러나왔다. 겨울의 뽀얀 입김과 가을에 익숙해진 내 떨리는 몸과 내 잊혀진 기억들과 맞물려 그리운 냄새가 났다. 이제,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겨울의 폴더를 풀어놓을 시간이다. 비오는 아침에 오늘도 만날수없는건가 왠지 모르겠어 하지만 조금은 안심되서 다 마셔버린 진저엘의 김이 빠져나가네 안심하는 우리들은 여행을 떠나보자 마음껏 울거나 웃거나 해보는거야 사랑의 장미 내걸고 우회하고 다시 굴러서 맞장구치는거야 그대의 약함을 찾기위해 안심하는 우리들은 여행을 떠나보자 마음껏 울거나 웃거나 해보는거야 우리들, 서로 겁쟁이를 넘어 발 내딛지않는 채 아침을 맞이하자 어두운 곳을 달리는 그대가 보이니까 그러나 없어진 그대도 나도 마지막 버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