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모르는 것 케세라 세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모자란 것이 많아 끙끙대는 밤을 며칠째 보내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다 감출 수 없는 것이 많아서. 그동안 많은 것을 모르고 산 것이, 또한 사람들의 이해력에 고마워서, 소위말로 쪽팔려서 조금 침체기입니다. (왜 이렇게 침침하나 싶어 다이어리에 목차별로 정리해 볼까 생각중인데, 구차한 밤이 될 예정이라 '생활관 모드' 라 이름짓기로 했습니다.) '그래봤자 난 불편함이 없고, 훌륭한 사람이 되려는 것도 아닌데...' 잠깐 반발 했습니다만, 혼자는 아니니까요. 더 좋은 날들이 있는데, 굳이 암흑속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죠. 내가 손 뻗을 수 없는 곳에 있는 고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접어두고,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잘 정리해보겠습니다. '봄맞이 청소 대잔치' 로 집도 정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