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몰 / 바이닐 나 왠지 부끄러워 (퍼오기가 금지된 링크라 블로그 글 전문을 링크합니다.) 갑자기 문득 듣고 싶어져 웹을 한참 뒤져 드디어 찾아냈다. 아소토 유니온, 윈디시티를 거쳐 지금은 아이앤아이 장단으로 먼 강을 건넌(하아) 김반장이 우두머리로 있던 훵크 그룹 '바이닐' KM TV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멜로디와 그루브감에 반해 '서울가면 꼭 이 사람들 공연 봐야지' 다짐했건만 (당시 제주도에 살던 꼬꼬마였으니까) CD는 전량 폐기처분되고 그룹은 흩어져 흔적조차 없어졌는데 가끔 후렴구인 '아무런 미련없이, 나 이 순간에 빠져들꺼야. 따스한 햇살속에 나 영원히 쉬고파' 긴 하루 긴 여행 석양이 지네, 긴 하루 긴 여행 내 몸이 번지네' 라는 부분이 생각의 수면위로 떠올라 흥얼거리게 된다. 그러고보면 나는 참 추억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