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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가을에 듣는 봄노래, Orange Pekoe


 

봄이면 챙겨 듣는,
제일 좋아하는 일본 그룹 베스트 10에 꼭 드는,

얼마나 좋아했는지 2004년전 즈음 내한했을때
보컬리스트인 토모코와 카즈마를 졸라 함께 찍은
(너무 좋아 볼이 벌개진) 사진도 가지고 있는,


색채와 로망 가득한 곡들을 만드는
듀오 Orenge Pekoe가 새 싱글(5월 출시)을 발매했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새 노래를 낼때마다

설렘과는 다른 기묘한 기분이 들곤 하는데,

'우리도 열심히 노래하고 있으니,
당신도 열심히 살아가세요'

하고 말하는 듯 하여,
괜히 안심하게 되는.
 


말 그대로 불가사의한 기분이 들곤 한다.



이번 오렌지 페코의 노래를 들으며
오랜만에 그런 안도감이 마음에 퍼지며



벌써부터 봄을 그리워 하게 되었다. 

 


 





이들이 얼마나 더 봄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을까?



하지만 만약 그들이 사라진다 해도
그들의 노래가 아름답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거야.






그거면 충분해.













-kaira 7192000*

 















 





그들의 다른 노래 몇곡 함께 첨부해 본다.
 

 


 






 


 


















이번에 발매한 그들의 음악은
애니메이션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 쓰이고 있다.
(완결작품,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일단 패스)



 


이 작품 역시 괜찮은 작품이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을 맞춰보길.






*바로 이 작품, 요즘 버닝중.

다음에 이 작가에 대해 포스팅 할 기회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