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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겨울의 음악 시간.

 


겨울, 어제
나의 MP3에서는
쿠루리와 오다 카즈마사가 함께한
쿠루리의 노래 <장미꽃>이 흘러나왔다.


겨울의 뽀얀 입김과
가을에 익숙해진 내 떨리는 몸과
내 잊혀진 기억들과 맞물려

그리운 냄새가 났다.

 


이제,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겨울의 폴더를 풀어놓을 시간이다.



 







 


* 책장에 잠자던 쿠루리 앨범을 꺼냈다.
겨울과 어울리는 당신들의 음악으로

내려간 체온을 올려야지.





-kaira 7192000*










 








이 이상한 춤도 귀여워.
한번 쯤 미끄러지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