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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Sweet Revenge






이렇게 하늘이 푸르고 더운 날은

이렇게 마음이 덥고 시큼한 날은

온 몸을 진동시키는 음악을 들어야한다.

내 몸이 받아들이는 푸르르한 곡 하나 들려줘야한다.

 

 

요즘 듣고 있는 곡들 아닌,

열아홉부터,

언제나 마음의 베스트로 손꼽히던 음반.

류이치 사카모토의
Sweet Revenge 을 걸어놓고 흔들거리며
미적지근한 커피를 마시다 보니,

 


마음, 참.

짭쪼롬하고 쓰다.


-kaira 7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