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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어, 겨울.

 






 









옛 사진들을 들여다보다
재 작년 겨울 사진을 찾았다.






벌써, 겨울.



문을 열면 다른 세상.


깊은 한숨은

하얗게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벌써, 겨울.




-kaira 7192000*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는 뭔가 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