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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알 수가 없어.





그러고보면

얼마 안 된 언젠가 까지만 해도
춤도 좀 췄고
놀기도 놀았고,
술도 좀 마셨고,

에라 모르겠다 이걸 어쩌나 하는 고민도 해보고

거울 보며 울기도 하는
지독한 나날을 보냈는데 말야.

지금
아무리 힘들다 해도,


'다시 그 날들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하는 것을 보니,


내가 느슨해 진건지.
만족 스러운건지.


어른이 된 걸까?
알 수가 없어.



-kaira 7192000*
















요즘 본 가운데 가장 감탄한 MV.
모두 수채화로 이런 네온색을 만들어 냈다고.
음악이야 말할 것도 없고.

브레이크봇은 현재
저스티스와 한솥밥 먹는 식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