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들흔들

묻는다.







어려운 글 써보려고 "어렵다" 하고 있었더니,
쉬운 글은 쉽게 쓰냐고 머리가 묻는다.

나 답지 못했다고 생각했더니,
나 다운게 뭐냐고 머리가 묻는다.

게을러서 머리가 썩겠다 엄살부렸더니,
니 몸과 마음은 안 상했냐 머리가 묻는다.
 






-kaira 7192000










*닉 드레이크.
오랫동안 마음에 품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