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근두근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 Nakatani Miki




최근
의학 드라마 진을 보며
한주를 충전하던 중


정말 반갑고 좋아하는 이름들 사이에
나의 여신 <나카타니 미키>가
요즘 좋은 연기 보여주고 있어서

오랜만에 그녀의 무비들을 찾아보았다.


청순하고도 아름답고.
악마처럼 매혹적인 얼굴.

투명하고도 빛나는 목소리.

여자로써 꿈꾸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나카타니 미키.

그녀의 뮤지션으로써의 삶은
잘 알려지지 않아
그녀를 천상 연기자로 알고 있을 분들이 많을 듯 하여
억울한 마음에<?> 몇개의 영상을 올리려 한다.


어린 10대 시절
아이돌 그룹이었던 사쿠라코 클럽과 2인조, 키 웨스트 클럽에서
활동했던 미키는 솔로 데뷔때부터 사카모토와 손을 잡고

신비스럽고도 섹시하며
그 당시만해도 놀라운 곡들을 만들어 냈는데

어느 순간 음악작업을 중단하고 연기에만 올인하게 되었다.

개봉영화인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에서도
아직 그 투명한 목소리는 그대로임을 들려주었으나

음악생활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고.


사카모토가 라디오에 나와 얘기하길
'나와 다시 음악작업을 할 생각 없냐' 물어보니
시원하게 거절당했다 하니,

앞으로 미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또 들을 기회는
아주 매우 적겠구나.

나같은 건어물 녀는

인터넷에 올라온
당신의 가장 아름다웠고 푸르렀던 시절의 라이브나 보며
찔끔찔끔 맥주나 마실 수 밖에.

언젠가 또 그 목소리 들려주길 바라며
당신이 나오는 드라마나 계속 찾아 볼 수 밖에.

 

-kaira 7192000




미키의 최근 모습.
바로 이 드라마에 출연중입니다.






(드라마 '진' 주연진들, 하나같이 격한 애정을 품는 연기자들이라 한주가 즐겁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미키와 오오사와 타가오는
 -미키 옆에 이승열씨 판박 미남배우- 반가워 무릎이 떨린다.)








+  난 미키의 노래도 좋아하지만
그녀의 그 눈빛이 너무 좋다.

투명해서 슬픈 눈.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더 허공을 떠도는 듯 부유하는 그녀의 눈빛이,
아니, 그녀 그 자체가 참 좋다.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내 롤모델중 한 분이 바로 이 여인, 타키타니 미키.
(왜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카를라 브루니였다.

최근 카를라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어버린데다가
영부인이란 타이틀까지 얻어 조금 슬프다.

방향성을 잃은 롤모델은 자꾸 늘어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