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제일 무섭다 나이 먹고 공포 영화, 만화등 혼자 사는 여자 수명 줄이는 일엔 근처에도 안가려 노력하지만, 좀 더 어릴땐 이리저리 간접체험 띵호와를 외치곤 했다. 덕분에 가끔 부글부글한 망상에 사로잡히는데 그 중 여지껏 손가락에 붙은 거스러미처럼 섬뜩섬뜩 하게 만드는 작품은 역시 '이토준지' 단편 시리즈렸다. 일상을 공포로 만든다. 특히 방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칠판을 주전자 뚜껑으로 긁는 것처럼 움츠러들게 만든다. 그 후를 상상하게 한다. 반칙이야. 왜 상상하게 만들어. 사실 세상에서 상상만큼 황홀하고 무서운 것이 어디 있다고. P.S 참. 주온 만든 감독. 당신도 나와. 이불로 얼굴을 싸매고 헤드락 걸어버릴겨. kaira719200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