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좋은 오덕이 되야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시하지만 소소하여라 -39 원래 호불호가 강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그리 착한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깨닫는 것은 슬프지만 신기하게 오히려 편안해졌습니다. ---------------------------- 볼 것, 들을 것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욱 게을러지고 있고요. 찾아듣는 것, 찾아보는 것이 절실해지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에고만 쌓이는 것은 아닌가 더럭 겁을 먹고 정신을 차리려 합니다. ---------------------------------- 원래 좋아했지만 붉은 색이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빨간색 옷, 가방, 입술, 오늘은 꾸물꾸물 머리까지 빨간 색으로 물들였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지만 햇볕아래서는 빨갛게 빛을 내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