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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선전포고

 







이러저러한 그러저러한 이유와
인연과 여러 합이 맞아들어가

기타를 다시 배우기로 했다.



비포선셋의 마지막
로맨틱 (혹은) 찌질찌질한 (우훗)
한 장면을 연상해보면


내가 어떤 류의 노래들을 무기로 장착하려는지,
신공으로 완성하려는지,
상상이 될지도.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

기타치면서
어쿠스틱한 노래들을 부르면


이 가을,
나 좀 멋있어 질거야.



그러니,

바싹 긴장하라구.





 

 


-kaira 7192000*

 


 

* 요즘 들은 노래중
가장 가을 냄새 나는 신곡.
샘리와 아스팔트 킨트의 노래.

기타하나와 목소리 하나.
최고로 멋지면서 어려운 조합.

 





'아스팔트 킨트'라는 이름은
전혜린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라는군요.

역시 모든 것은  아는만큼 보이는 것인가.
(저작권문제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