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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쉬운줄만 알았지.












최근 어떤 조화인지,
혹은 어떤 주간인지

연락이 끊겼던 좋은 사람들과
다시 만나거나 연락이 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사람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관계들이라
가만히 둬도 얽히고설킨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 끈 끊어지라 해서 끊기는 것도 아니고
다시 잇고 싶다고 이어지는 것도 아니구나.



그냥, 물과 같구나.



kaira7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