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 때문에 7,80년대.
팝의 황금기를 거쳐온 노래들을 많이 듣습니다.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는데,
공부는 개뿔.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오만이네요.
머리속에 담아놓았던 올드팝들을 꺼내놓고 듣기도 하고.
처음 듣고 감탄하고,
또 제 마음 속에서 어떤 음악은 재탄생합니다.
정말 감탄하면서 듣는 곡들이 많습니다.
무에 공부인가요.
그냥 이런 노래들을 만들어주신 많은 뮤지션님들.
그냥 굽신굽신 입니다.
내가 이 시기에 태어났다면
그 수많은 뮤지션들.
눈물 질질 흘리면서
십중팔구 도시락 싸들고 쫓아다녔을거야. 분명.
아우. 어쩜 좋아.
전 시기에 따라
혼자 좋아하는 곡 리스트를 만들고 가끔 찾아보곤 하는데요.
이 노래도 다시 기억으로 사라지기 전에
꼼꼼히 적어놓아야겠습니다.
아. 정말
뭐 이렇습니까. 음악들이.
-kaira 7192000*
사실,
요즘 일을 빙자하며
시기에 안맞아 잠시 밀어놓았던
좋은 옛날 노래 몰래몰래 하나씩 꺼내듣고 소개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곡 더 들어보시죠.
아. 뭐 이래. 정말.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