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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어쩌겠는가, 이렇게 좋은 것을. Rene & Angela - I Love You More

 


Rene & Angela - I Love You More



입 딱 벌어지는 곡들이 얼마나 잘 숨겨져 있는지,
뒤지다 보면 내가 뭘 찾는지도 모르고
그 가지에서 다른 열매를 따고,
그 열매를 깨물다가 또 다른 잎사귀를 발견하고
그렇게 길을 헤매다보면, 영 모르는 곳에 와있다.

어쩌겠는가.
결국엔 그 길을 원했던 것을.


-kaira 7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