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들흔들

들풀처럼 야한 사람. Beyonce - Love On Top




Beyoncé - Love On Top


나는 야한 사람이 좋다. 들풀처럼 야한.
보고만 있어도 터질 것같은 생명력이 넘치며.
드글드글한 무언가를 가슴에 꽉꽉 채운 사람들.

고민하고, 괴로워하되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고,
...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에 물기 돋는 사람들.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들.
아니, 내가 무엇을 하면 기쁜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

나 역시,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인물은
휼륭한 사람이 아니라.
밤에 내리는 눈처럼 야한 사람이다.

-kaira 7192000

(*비욘세 노래 듣다가 왜...갑자기;;;
아니, 욘세 언니 그렇게 야하다고, 너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