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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청량한 사람 * Something about you / Martin Solveig



 Something about you / Martin Solveig

청량하다는 말. 참 좋지 않아?

사람과 사람의 대화에선
자주 쓸 순 없는 표현이지만.

사람도 청량한 사람이 좋고.
... 음악도 그렇고.

어딘가의 기사를 보니
남자는 '이쁜 여자'가 이상형.
여자는 호르몬상
매번 이상형이 바뀐다네.

그렇다고 해도
청량한 사람이 싫어질리 만무.

이게 다 '청량한' 이 노래 때문이다.

머리 감으려다
갑자기

'You- I know there`s something about you 를
흥얼거리는 나를 발견.

여자가 받아줄진 모를 마음입니다만.
이 얼마나 은근한 러브송인가.

노래 듣다보면 알겠지만
그녀에게 '스페셜 걸'이래.
우먼도 아니고.

뜬금 없지만,
남자보단 여자들이 더 '소녀'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kaira 7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