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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아무 말 말아요



Paolo Vallesi - La Forza della vita (내 인생의 힘)


그토록 푸른 시간이 눈 앞을 지나가고 있구나.

조용히, 천천히.
눈 앞에 다가온 커튼이 내려질때까지.

그때 굳세게 안녕하고
잔뜩 앓아야지.

그리고 다시 환하게 웃어야지.



아,
하지만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데.



-kaira 71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