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추억의 노래들을 둘러보다가
이상한 감정의 파편들을
질질 흘리면서
내가 못났네,
니가 잘났네
내가 사실은 비련의 주인공이었네 류의
한 순간의 감정소모 글을 적을뻔했다.
아 정말.
아까우면 아까웠던 기억이고
그냥 좋으면 좋았던 추억이지.
이제와서
혼자 포장하며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앉아있을 뻔했네.
아,
위험했다. 정말
감성에 취해서
날 불쌍한 여자로 만들뻔 했어.
-kaira 7192000
*모두 이 노래 때문입니다.
이 노래가 시발점 이었던 거죠.
좀, 멋진 여자인 척 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참.
저, 이 노래에 약합니다.
진짜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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