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행복해지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리는 비 탓. 함께 해 줄 수 없는 소중한 사람 곁에 몇개월 텀으로 자꾸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 견딜 수 없는 심정이 된다. 품에 꼬옥 안았더니 알싸한 담배냄새. 슬픔 꽉 찬 무거운 가슴. 감상이든 감성이든 집어치우고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보려 해도 자꾸 마음이 가라앉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비가 와서 몸도 쑤시고, 마음도 쑤신다. 모두 가을을 부르는 비 탓이다. 그렇게 위안해 본다. -kaira 7192000 곧 추석이네. 모두 충분히 행복하시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