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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뻔한 얘기.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게되고 긋게되는

사람과의 선을 알게 될때,

 

 

손을 쭈욱 펼쳐서 하늘을 휘적거리지 않아도,

하늘이 닿지 않을 것을 아는 것처럼.

 

닿지 않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된다.

 

 

 

허망한 꿈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며

현실에 맞춰가는 것을 배우며

누군가 얘기하는

보잘것 없는 희망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된다.

 

 

 

한발 한발, 하루란 시간을 걸어가면서.

 

 

다짐하는 것들이 생기며,

체념하는 것들이 생긴다.

 

 

 

-kaira 7192000